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삿포로 여름 여행 비용 정리, 맥주 축제, 3박 4일

ANNA PARK 2024. 12. 15. 23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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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랑 둘이서 3박 4일 여행간 여름 삿포로!

 

여름 삿포로 4박 5일 여행 일정 정리

2024.08.06 - 08.09맥주 축제만 생각하고 증흥으로 가버린삿포로 4박 5일 여행 일정 정리 [DAY 1] 8월 6일 화요일 📍ICN - CTS : 인천국제공항 - 신치토세 공항📍신치토세 공항 -(JR)- 삿포로역 -(Metro)- 오

aaar321.tistory.com

 

항공권 (1인)
  에어부산 왕복 ₩632,800 1인

 

여행 경비 (2인 기준)
  총 여행 경비 ₩1,089,283 1인당 약 544,641

- 맥주 축제 가자고 간 즉흥 여행이다.
- 맥주 축제 1,2,3,4,5,6,7은 거기서 계속 시켜먹은 횟수가 되겠다. 그렇다면 맥주 축제에서 쓴 돈은 총 ₩199,582 이다. 우린 정말 안주를 별로 안시키고 맥주만 먹었기에 매일 기절했다.

Day1

2024-08-06
현금 ₩100,000 준비해가서 다 씀/ 지하철이 현금만 되었음
공항기차 ₩22,322  
숙소 ₩508,825 The Royal Park Canvas Sapporo Odori Park
맥주축제 1 ₩42,709 오도리 공원
맥주축제 2 ₩28,155  
맥주축제 3 ₩24,271  
편의점 ₩18,991  
편의점 ₩6,731  

- 친구 휴가 날짜에 맞춰 갑자기 떠난 여행이고 성수기라서 비행기는 비쌌는데, 호텔은 날짜 임박해서 고르다보니 방이 남았는 지 바캉스 이벤트 세일 이런 타이틀로 할인 받아서 괜찮은 가격이었다.

- 맥주 축제는 외국인보다 현지인들이 엄청 많았다. 퇴근하고 직장동료분과 오시는 분들도 봤고(거의 한 파트처럼 보였음), 누가봐도 사귀는 건 아닌데 썸남썸녀랑 와서 간질간질 수줍어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. 뭔가 현지인들이 많아서 좀 더 좋았다.

- 가끔 알바생들이 한국어에 관심도 보이고 감사합니다 인사도 건내준다. 한국인들이 진짜 한두명 밖에 못 봤을 정도로 없었는데 괜히 부끄럽고 Kpop 덕분인지 Kdrama 덕분인지 궁금했다.

- 역시 일본 축제라 그런지 회전율도 높고, 깨끗하고, 음식도 금방 준비해서 빠르게 주니까 너무 좋았다.

- 맥주 축제가 건전하게 21시에 끝나기 때문에 끝나고 편의점에서 맥주를 더 사먹었다. 맥주 축제에서 맛보고 맛있었던 것 위주로 캔맥주로 더 마시니까 재밌고 좋았다.

 

Day2

2024-08-07
맥도날드 ₩2,707  
라떼카페 ₩13,563 Baristart
유니클로 ₩83,422  
맥주축제4 ₩35,457  
맥주축제5 ₩24,225  
편의점 ₩12,008  
편의점 ₩10,509  

- 유니클로에 너무 귀여운 훗카이도, 삿포로 티가 있어서 왕창 사왔다.
- 현지인 같이 여유롭고 재미있었다. 삿포로 골목골목 다 생각 날만큼 하루에 3만보 걸어다녔다. 날씨는 평균 26도라서 그래도 돌아다닐 만 했다.

 

Day3

2024-08-08
휴게소 ₩1,653  
비에이투어 ₩118,000  
₩2,807 Donguri Odori
맥주축제6 ₩24,071  
맥주축제7 ₩20,694  
편의점 ₩13,022  
편의점 ₩5,628  

- 빵이 너무 맛있었다. 명란 바게트랑 소금빵이 싸길래(소금빵이 110엔 정도) 사먹었다. 성심당 명란 바게트 되게 좋아하는데 갑자기 그 빵은 가짜빵인 것 처럼 느껴졌다. (그만큼 간도 쎄고 맛있었다는 비유 >,<)

 

Day4

2024-08-09
공항기차 ₩37,997  
사케 ₩31,516  

- 여름 삿포로가 너무 즐거웠어서, 겨울 삿포로도 궁금해서 가야할 지경.

 

삿포로 맥주 축제 2024

 

여행 일정 포스팅은 다음 편에 하려고 했는데, 지출 순서대로 정리하다보니 이게 그냥 일정이었던 것 같기도하고 이상하다.

내 블로그는 주저리주저리 쓰는 것 보다 이렇게 일정이나 총 비용 표로 정리한 글이 가장 조회수가 터져서 이렇게 쓰고 있다 ... 나는 글에 소질이 없나? 사실 그림일기 좋아하긴해 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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